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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힐 멤브라도 선수, 스페인 ‘CERT 2025’ 챔피언 등극
2025. 09. 11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배출과 함께 스페인 그래블 랠리 첫 제패한 한국타이어
- 스페인 핵심 파트너 Tyre Motorsport와 합작 후원으로 스페인 랠리 대회 역대 대기록 달성
- 17세 힐 멤브라도 선수, ‘다이나프로 R213’ 장착 차량으로 ‘CERT 2025’ 최연소 챔피언 등극
-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에 뛰어난 ‘다이나프로 R213’으로 글로벌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입증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PAST 레이싱팀(PAST Racing Team)’ 소속 ‘힐 멤브라도(Gil Membrado)’ 선수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그래블 랠리 챔피언십(CERT 2025)’의 5라운드 ‘랠리 테라 데 갈리시아(Rally Terra de Galicia)’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타이어가 스페인 현지 랠리 대회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ERT’는 스페인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는 랠리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한국타이어는 스페인 핵심 파트너 ‘타이어 모터스포츠(Tyre Motorspor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힐 멤브라도’ 선수를 후원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선수는 이번 시즌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장착해 극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일관된 레이스를 펼쳤다. 1라운드 ‘카세레스 랠리’를 시작으로 4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 성적을 통해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짓는 동시에 스페인 랠리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R213’은 극한의 노면 조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해 드라이버가 시즌 내내 우수한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는 곧 챔피언십 경쟁에서의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유럽 전역에 다시 한번 널리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기 우승을 넘어,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제품 성능을 검증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기술 우위를 강화해 온 전략의 결실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해 테크놀로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참가팀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개발에 활용함으로써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